[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발행하는 서평 잡지 '월간 채널예스'가 1일 창간 5주년을 맞았다. 독서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양서를 소개하고 도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15년부터 발간됐다.
지난 5년 간 총 145만부를 펴냈고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연재하거나 책 디자인, 도서 팟캐스트, 그림책, 독립서점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5주년 기념 특별호에는 ▲'악스트', '우먼카인드', '언유주얼' 등 문화 잡지 편집장들의 종이 잡지 관련 대담 ▲이슬아 작가를 비롯해 출판계 마케터, 편집자, MD 등 '월간 채널예스' 독자와의 인터뷰 ▲역대 베스트 커버 소개 ▲황석영 '철도원 삼대' 등 주목할 만한 도서 소개 ▲'장강명의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칼럼 등이 수록됐다.
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스24는 오는 15일까지 리뷰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주년 특별호에 대한 리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때 '#월간채널예스'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된다. 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월간 채널예스' 기고 작가를 채널예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리뷰 작성자 10명에는 예스포인트 1만원을, 댓글 참여자 5명에는 예스포인트 5000원이 증정된다.
최세라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이사는 "독서 문화 활성화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지난 5년 간 좋은 책과 작가를 조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월간 채널예스'를 사랑해주는 많은 독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채널예스'는 온라인 도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예스포인트 300원에 제공되거나 예스24 오프라인 중고서점에서 무료 배포돼왔다. 온라인 구독자는 남녀 4대 6 비율로 여성 독자가 많았고 30대와 40대에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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