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만 10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2·3차 감염 7명(종합)

기사등록 2020/06/25 21:14:20

관악구 90~99번 확진자 발생…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관악구 90번→관악구 95~96번 전파…관악 93번→99번

중랑 1명, 강서 1명, 노원 1명 등 …서울 확진자 1263명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노인요양시설 방역수칙 점검.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관악구 제공) 2020.06.1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노인요양시설 방역수칙 점검.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관악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만 10명 증가하는 등 무더기로 감염됐다.

서울 관악구는 25일 관악구 90~99번 확진자가 새롭게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관악구 90번 확진자는 서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31세 여성이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 관악구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관악구 95~96번 확진자가 됐다. 관악구 95~96번 확진자는 각각 신원동 거주 30세 여성, 미성동 거주 30세 남성이다. 이들은 모두 19~20일 관악구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난곡동에 거주하는 65세 여성과 청룡동에 거주하고 있는 44세 여성은 모두 지난 18일 안양시 5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확진자와 접촉한 안양시 59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며, 모두 25일 양성판정을 받아 관악구 91번, 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관악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은 지난 22일 광명시 2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돼 관악구 93번 확진자가 됐다. 광명시 28번 확진자도 가족 내 감염으로 구분됐으며,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후 관악구 93번 확진자와 접촉한 삼성동 거주 31세 남성도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악구 99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24일 관악구 9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25일 감염됐다.

관악구 난곡동에 거주하고 관악구 94번 확진자(64)는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는 리치웨이 관련 명성하우징에서 근무한 확진자(관악구 72번)와 지난 11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관악구 97~9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 97번 확진자는 신사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이고, 98번 확진자는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그늘진 주차장에서 진료를 대기하고 있다. 2020.06.22.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그늘진 주차장에서 진료를 대기하고 있다. 2020.06.22.  [email protected]
서울 중랑구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중랑구 묵2동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은 지난 11일 UAE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 조치 됐다. 이후 21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중랑구 33번 확진자가 됐다.

강서구에서도 화곡1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까치산역 앞 칠성포차에서 근무하던 강서구 6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최종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11~23일 자가격리를 실시해 특별한 이동동선은 없으며, 24일에는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사항이 확인되면 바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에서도 중계2.3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25일 오전 0시 이후 최소 13명 증가해 126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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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서만 10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2·3차 감염 7명(종합)

기사등록 2020/06/25 21:14: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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