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비디오스타'에서 '주지훈 순한 맛'으로 불리는 남편을 공개했다.
함연지의 남편 김재우는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했다.
배우 주지훈을 닮았다고 알려진 그는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함연지는 "정확하게 '주지훈 순한 맛'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고 부연했다.
김재우는 "옆에서 잘 서포트할 테니 지금처럼 열심히 해달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함연지는 크게 감동했고 "내가 평생 잘할게. 좋은 부인으로 살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청혼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조약돌로 프러포즈를 했다. 수컷 펭귄들이 암컷 펭귄에게 고백할 때 예쁜 조약돌을 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진짜 내 발 앞에 돌을 내려놨다. 그냥 짱돌이었다"고 웃으며 "그런데 너무 좋았다"고 말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도 유명하다.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300억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함연지의 남편 김재우는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했다.
배우 주지훈을 닮았다고 알려진 그는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함연지는 "정확하게 '주지훈 순한 맛'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고 부연했다.
김재우는 "옆에서 잘 서포트할 테니 지금처럼 열심히 해달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함연지는 크게 감동했고 "내가 평생 잘할게. 좋은 부인으로 살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연지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 청혼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조약돌로 프러포즈를 했다. 수컷 펭귄들이 암컷 펭귄에게 고백할 때 예쁜 조약돌을 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진짜 내 발 앞에 돌을 내려놨다. 그냥 짱돌이었다"고 웃으며 "그런데 너무 좋았다"고 말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도 유명하다.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300억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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