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두고 폭염특보 모두 해제…내일 낮 30도 이하

기사등록 2020/06/23 20:19:12

지난 21일부터 전국에 폭염특보 발효

23일 오후 3시 이후부터는 모두 해제

24일 새벽부터 비 내릴 것으로 예보

낮 최고기온 30도 아래로 떨어질 듯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해 가방을 머리에 쓴 시민이 걷고 있다. 2020.06.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챙기지 못해 가방을 머리에 쓴 시민이 걷고 있다. 2020.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던 '6월 폭염'이 오는 24일 장맛비 예보와 함께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23일 오후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를 일제히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곳곳에 발효됐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고, 대신 일부 지역에 강풍·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오후 8시 현재 기상청은 전라남도·전라북도·제주도에 예비 강풍특보를 내렸다. 서해남부 북쪽 먼바다와 서해중부 먼바다에는 예비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21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었다.

21일부터는 서울시(동남권·서북권), 경기도(이천시·안성시·여주시·고양시·광주시·연천군·가평군), 강원도(횡성군·원주시·홍천군 평지·춘천시·화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날인 22일부터는 서울시(동북권), 경기도(용인시·포천시·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양평군), 강원도(영월군·정선군 평지·양구군 평지·인제군 평지·강원 북부 산지·평창군 평지),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충주시·제천시·단양군), 경상북도(예천군·안동시·의성군·구미시·경산시·김천시·상주시·영주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북도(완주군·무주군·전주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이날까지 발효됐던 폭염특보는 오후 3시 이후 모두 해제됐다. 오는 24일 낮 최고기온도 3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폭염이 물러간 24일 새벽부터는 장맛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4일 새벽 서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가 되면서 전국으로 확대돼 25일 오후가 돼서야 그치겠다. 다만, 강원도나 경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25일 밤 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24일) 낮 12시부터 모레 새벽 3시 사이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강원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장맛비의 예상 강수량은 24일부터 25일 밤 9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서해5도 등 지역에서 30~80㎜로 전망됐다. 강원도와 제주도남부 등에는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북북부나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북부에는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장마 앞두고 폭염특보 모두 해제…내일 낮 30도 이하

기사등록 2020/06/23 20:19: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