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진자 또 발생...누적 85명

기사등록 2020/06/22 19:11:06

역학조사 비협조 1명 고발…추가 고발도 검토중

[대전=뉴시스]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관계기관장 회의를 열고 있다. 
[대전=뉴시스] 허태정(왼쪽) 대전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관계기관장 회의를 열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서 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는 모두 85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이 한 달만에 다시 시작된 지난 16일 이후 39명째 발병이다.

85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83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앞서 83번(70대) 확진자는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방문판매업소 사무실에서 75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2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23일 오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타지역(전북 전주) 방문사실을 고의로 은폐한 5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고발조치했고, 추가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확진자에 대해서도 고발을 검토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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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6/22 19:11: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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