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매장 선보여

기사등록 2020/06/22 10:30:21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제너시스 비비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전송(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매장 모델을 개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2040 세대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BBQ는 22일 1명 내지 2명이 보증금 포함 최소 5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창업 가능한 점포 모델인 'B.SK'를 개발, 론칭한다고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이다. 내점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 고객만을 상대로 운영되며 전송은 배달대행에 100% 맡기면 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소비가 강화되면서 전송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배달대행 비즈니스가 보편화되면서 이를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해 기존 매장 창업비용 대비 절반 정도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점포 샘플이라는 점에서 2040 청년층의 창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상황의 어려움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사업에 의지를 가진 젊은이들이 적극적으로 창업해 빨리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BBQ의 새 모델이 대기업 취업의 대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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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매장 선보여

기사등록 2020/06/22 10:30: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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