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6/20/NISI20200620_0000548575_web.jpg?rnd=20200620161740)
[서울=뉴시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20일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는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 싹쓰리 데뷔곡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네이버TV를 통해 싹쓰리와 어울릴 타이틀곡 만들기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유두래곤은 뮤지가 준비한 작업물을 진지한 자세로 들어본다. 뮤지는 싹쓰리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어필하며, 90년대 댄스 음악의 감성을 살리면서 장조의 밝은 분위기 곡과 이와 대조적인 애절하고 슬픔을 머금은 단조 느낌 노래 등을 들려준다.
유재석은 밝고 청량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수줍게 자본주의 미소를 짓는가 하면, 애달픈 전주가 흐르자 90년대 가수들 특유의 아련함과 비장함이 폭발하는 표정과 포즈를 취한다.
무대 위 표정을 곧잘 해내는 연습생 유두래곤의 모습을 곁에서 직관한 뮤지는 "재수 없다"고 감상평을 던졌고, 유두래곤은 "대놓고 재수 없다고.."라고 서운해하더니 금세 그럴 수 있겠다고 인정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린다G는 코드쿤스트가 준비한 세 가지 음악을 들어보며 힙합 스타일 세련된 비트와 멜로디에 흡족해한다. 또 공항부터 작업실까지 에스코트한 광희를 즉석에서 치트키 래퍼로 섭외하는 모험을 벌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비룡과 이현승 작곡가는 고뇌의 흔적이 느껴지는 퀭한 비주얼로 다시 만나 작업을 시작한다. 전 국민이 흥을 분출할 신나는 댄스곡을 만들어 볼 야심 찬 계획을 세운 비룡은 협업으로 완성한 곡에 셀프 만족함을 드러내며, 2차 블라인드 곡 선정의 위너를 자신했다는 후문이다.
싹쓰리 데뷔곡 2차 블라인드 선정은 이날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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