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육군 17사단 한강결사대 TOD감시병 전강훈 상병), (사진= 17사단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육군 17사단은 강안경계작전 임무 수행 중이던 장병이 지난 10일과 13일 대교 남단에 물에 빠진 시민 2명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육군 17사단 한강결사대 TOD감시병 전강훈 상병이다.
전 상병은 지난 10일 오전 한강 작전지역을 열상감시장비(TOD)로 확인하던 중 대교 교각 아래 뻘에 빠져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고했다.
전 상병의 신고로 저체온증 및 경미한 부상으로 입은 구조된 20대 남성은 출동한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지난 13일 오전 전 상병은 대교 교각 상단부에 민간인들이 모여 있는 것을 이상하게 느껴 신속하게 보고했다.
이후 유관기관 확인 결과 강물에 빠진 민간인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평소 협조된 작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어민과 협조해 해당 위치로 신속히 이동해 사고자를 구조했다.
사고자는 이후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속한 보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경계근무로 두 생명을 구한 전 상병은 “최근 경계작전태세가 강화되어 TOD감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그 결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경계근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사단은 지난 4일부터 해·강안 특별감시·경계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인천해경, 소방, 어촌계 등 작전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된 작전체계를 구축해 한층 강화된 경계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인공은 육군 17사단 한강결사대 TOD감시병 전강훈 상병이다.
전 상병은 지난 10일 오전 한강 작전지역을 열상감시장비(TOD)로 확인하던 중 대교 교각 아래 뻘에 빠져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고했다.
전 상병의 신고로 저체온증 및 경미한 부상으로 입은 구조된 20대 남성은 출동한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지난 13일 오전 전 상병은 대교 교각 상단부에 민간인들이 모여 있는 것을 이상하게 느껴 신속하게 보고했다.
이후 유관기관 확인 결과 강물에 빠진 민간인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평소 협조된 작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어민과 협조해 해당 위치로 신속히 이동해 사고자를 구조했다.
사고자는 이후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신속한 보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경계근무로 두 생명을 구한 전 상병은 “최근 경계작전태세가 강화되어 TOD감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그 결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경계근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사단은 지난 4일부터 해·강안 특별감시·경계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인천해경, 소방, 어촌계 등 작전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된 작전체계를 구축해 한층 강화된 경계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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