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억척 주부에서 재벌 2세로...'찬란한 내 인생'

기사등록 2020/06/17 11:25:59

[서울=뉴시스] MBC TV 새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 포스터. (사진 = MBC) 2020.06.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TV 새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 포스터. (사진 = MBC) 2020.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탤런트 심이영, 진예솔 주연의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이 29일 첫 방송된다. '억척 주부' 심이영과 '재벌 2세' 진예솔의 운명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TV 새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야채트럭장수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박복희(심이영 분)는 복닥복닥 대가족이다. 팍팍한 복희의 삶의 원동력인 쌍둥이 남매 은하, 은수부터 의지되기보다 짐스러운 친정 식구 새엄마 심숙과 이복 동생 현희, 바라는 것 참 많은 시아버지 기신까지. 여기에 개차반 남편 기차반(원기준 분)이 복희의 박복한 인생에 방점을 찍는다.

반대로 그룹 회장의 딸로 평생 탄탄대로를 달려온 고상아(진예솔 분)의 가족은 복희 가족에 비해 단출하다. 상아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아버지 고충 회장과 어머니 조은임, 자신을 닮아 똑똑한 딸 세라까지. 상아가 복희를 만나기 전까지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는 완벽한 가족이다.

여기에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박복희, 고상아 두 사람 모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달콤쌉쌀한 인연이 뒤엉킨 한 남자 장시경(최성재 분)이 만들어갈 케미 폭발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29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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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억척 주부에서 재벌 2세로...'찬란한 내 인생'

기사등록 2020/06/17 11:25: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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