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무료 실시

기사등록 2020/06/17 08:22:17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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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2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특화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아동·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아동·청소년 메이커 장비활용 교육이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송파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된다. 결혼이민자 중 다문화 이해교육 경험이 1년 이상인 구민 10명을 강사로 채용해 직접 학교로 찾아간다.

국가별 문화·언어, 요리체험 활동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 기르기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인식개선 교육은 관내 초중고 중 신청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메이커 장비활용 교육은 송파쌤(SSEM)의 거점시설인 송파미래교육센터 3관에서 열린다. 미래교육센터 내 3D펜, 3D프린터 등의 메이커 장비를 활용해 참여 학생이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다. 모두 무료다.

참가자는 25명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은 송파청소년센터(02-2147-531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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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동·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무료 실시

기사등록 2020/06/17 08:22: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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