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대통령 등 다른 공화당원은 반대
남군 후손인 매코널은 "3년내 개명"결의 따르기로
![[포트 브래그( 미 노스 캐롤라이나주)=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부연합 장군들 이름을 딴 미군기지 이름을 바꾸지않겠다고 천명하면서 자주 거론하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 특수부대의 입구 간판 .](https://img1.newsis.com/2020/06/14/NISI20200614_0016400390_web.jpg?rnd=20200614200119)
[포트 브래그( 미 노스 캐롤라이나주)=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부연합 장군들 이름을 딴 미군기지 이름을 바꾸지않겠다고 천명하면서 자주 거론하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 특수부대의 입구 간판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상원의 공화당 원내 대표 미치 매코널 의원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은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장성의 이름을 딴 포트 브래그 같은 부대 이름을 바꾸는 것에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공화당 의원들이 이름을 바꾸는데 반대한 것과는 상반되는 태도이다.
켄터키주 출신의 매코널 원내 대표는 이 날 앞으로 몇 주일 동안에 걸쳐 심의할 국방 예산을 두고 연례 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은 의회에서 어떻게 결정하든지 그대로 따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부대 이름을 바꾸자는 요청들에 대해 크게 질타한 적이 있다. " 우리 훌륭한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그런 일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지난 주에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주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의 한 특별위원회는 포트 브래그, 포트 후드 같은 남군연합 지휘관 이름을 딴 군 부대 이름을 3년 안에 바꾸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자신도 남부연합 장군의 후손인 매코널 의원은 거기에 찬성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반대하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그와 비슷하게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 캘리포니아주)도 지난 주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코녈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 개인 의견을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굳이 그런 부대의 이름을 재고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오케이다.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사회에서 자주 일어난 흑인에 대한 폭력, 특히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흑인 탄압과 학대의 상징인 남부 연합 깃발과 동상 등 기념물들은 미국 전역에서 퇴출 논란을 빚어왔다.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은 군부대 이름의 변경을 결의할 것이 확실시 되며, 반면에 상원에서는 공화당의원들, 특히 미주리주의 조시 홀리의원 같은 사람들이 본회의 토론에서 부대이름의 개명에 반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원에서는 특위에서 투표아닌 호명으로 3년내 부대이름 개명안이 통과되었고 이를 담당하는 위원회도 곧 구성하기로 했다.
매코널은 그러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제퍼슨 데이비스 같은 남부연합 인물들의 동상을 의사당에서 철거하는 안에는 "바보 같은 짓" (Nonsense)라며 극구 반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켄터키주 출신의 매코널 원내 대표는 이 날 앞으로 몇 주일 동안에 걸쳐 심의할 국방 예산을 두고 연례 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은 의회에서 어떻게 결정하든지 그대로 따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부대 이름을 바꾸자는 요청들에 대해 크게 질타한 적이 있다. " 우리 훌륭한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그런 일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지난 주에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주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의 한 특별위원회는 포트 브래그, 포트 후드 같은 남군연합 지휘관 이름을 딴 군 부대 이름을 3년 안에 바꾸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자신도 남부연합 장군의 후손인 매코널 의원은 거기에 찬성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반대하지도 않겠다고 밝혔다. 그와 비슷하게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 캘리포니아주)도 지난 주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코녈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 개인 의견을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굳이 그런 부대의 이름을 재고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오케이다.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사회에서 자주 일어난 흑인에 대한 폭력, 특히 백인 경찰관의 가혹행위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흑인 탄압과 학대의 상징인 남부 연합 깃발과 동상 등 기념물들은 미국 전역에서 퇴출 논란을 빚어왔다.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은 군부대 이름의 변경을 결의할 것이 확실시 되며, 반면에 상원에서는 공화당의원들, 특히 미주리주의 조시 홀리의원 같은 사람들이 본회의 토론에서 부대이름의 개명에 반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원에서는 특위에서 투표아닌 호명으로 3년내 부대이름 개명안이 통과되었고 이를 담당하는 위원회도 곧 구성하기로 했다.
매코널은 그러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제퍼슨 데이비스 같은 남부연합 인물들의 동상을 의사당에서 철거하는 안에는 "바보 같은 짓" (Nonsense)라며 극구 반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