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인제스피디움에서…오는 27일부터 신청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06.15. (사진=현대차그룹 제공)](https://img1.newsis.com/2020/06/15/NISI20200615_0000544775_web.jpg?rnd=20200615091425)
현대차그룹은 오는 7월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의 아반떼·쏘나타·벨로스터 N, 기아차의 K3 GT·K5·스팅어, 제네시스 G70를 올해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아차와 제네시스로 브랜드를 확대해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도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교육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오버스티어(운전자의 의도보다 핸들이 더 돌아가는 것) 콘트롤을 배울 수 있는 ▲드리프트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됐다. 이는 기아차·제네시스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전용 홈페이지의 문을 열었다. 오는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고 예약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개설을 맞아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SNS 채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행 성능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기간 중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직원 및 참가자 전원 체온 측정 ▲프로그램 종료 전후 전체 차량 방역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등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트랙데이'를 연간 4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7종 차량을 서킷에서 시승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드리프트 택시 및 레이스 택시 프로그램 신설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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