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대통령이라는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
"그냥 '난 文대통령 마음에 안 든다'하면 될 것을"
"저열한 발언…말도 안 되는 풍문 쪼가리 소재로"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0.06.10. photothin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10/NISI20200610_0016390882_web.jpg?rnd=20200610105935)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0.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의전대통령' 발언을 접하며 저러다 '왼편에 서 있는 민경욱'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대통령을 절대존엄이라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운 성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국민의당 초청 강연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남이 써준 연설문을 읽는 의전대통령'이라고 비난한 후 여권 인사들과 닷새째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신 의원은 "'트루서(truther)'라는 말이 있다. 2001년 미국에서 일어난 9.11테러가 미국 정부의 음모에 의해 일어났다고 믿는 사람들을 말한다. 음모론자들을 일컫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여전히 총선 투표 조작 음모론에 빠져 있다"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트루서가 됐다. 트루서가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지금의 현실에 대한 불인정, 둘째, 자신들은 남다르게 진실을 알고 있다는 객기"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0.06.10. photothin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10/NISI20200610_0016390883_web.jpg?rnd=20200610105935)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0.06.10. [email protected]
진 전 교수의 발언에 대해선 "나중에 철학을 거론했지만 분명 대통령이 써 준 연설을 읽기만 한다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정치인의 연설문이나 메시지가 어떻게 나오는지 정도의 상식을 갖고 있다면 저런 식의 저열한 발언은 나올 수가 없다"고 했다.
그는 "사실에 근거, 합리적 의심을 찾아볼 수 없다. 인상비평도 아니다. '꼭두각시 대통령'이라는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 음모론에 가깝다"며 "그냥 '나 진중권은 대통령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호오 감정을 표명하면 될 것을 말도 되지 않는 풍문 쪼가리를 핫한 반응을 얻으려는 소재로 활용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진중권은 '아뿔싸, 이번에는 내가 잘못했구나.' 인정하고 쿨하게 사과했어야 했다"며 "몇년 전 변희재와의 토론 배틀 후 깨끗이 패배를 인정했던 여유조차 이제는 진중권으로부터 기대하기 어려운 것인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사실에 근거, 합리적 의심을 찾아볼 수 없다. 인상비평도 아니다. '꼭두각시 대통령'이라는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 음모론에 가깝다"며 "그냥 '나 진중권은 대통령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호오 감정을 표명하면 될 것을 말도 되지 않는 풍문 쪼가리를 핫한 반응을 얻으려는 소재로 활용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진중권은 '아뿔싸, 이번에는 내가 잘못했구나.' 인정하고 쿨하게 사과했어야 했다"며 "몇년 전 변희재와의 토론 배틀 후 깨끗이 패배를 인정했던 여유조차 이제는 진중권으로부터 기대하기 어려운 것인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