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창건 75주년 성과로 빛낼 열의에 넘쳐"
원산갈마지구 완공 목표 10월로 조정된 듯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3일 밝혔다.
신문은 김 위원장의 감사가 로연옥 체신성 중앙정보통신기재판매소, 최재홍 평양민족악기공장 부원 등에게 전달됐다며 이들의 공로를 열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감사를 받은 근로자들이 "당 창건 75돌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기 위한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공민적 의무를 다해갈 열의에 넘쳐 있다"고 전했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김 위원장이 공을 들여온 관광지 조성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15일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건설사업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완공 일정을 연기했다.
신문이 이날 원산갈마 근로자들의 소식을 전하며 '당 창건 75주년 성과'를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완공 일정은 오는 10월로 연기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은 10월10일이다. 북한은 이날에 맞춰 평양종합병원 완공 등 다양한 경제 성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문은 김 위원장의 감사가 로연옥 체신성 중앙정보통신기재판매소, 최재홍 평양민족악기공장 부원 등에게 전달됐다며 이들의 공로를 열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감사를 받은 근로자들이 "당 창건 75돌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기 위한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공민적 의무를 다해갈 열의에 넘쳐 있다"고 전했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김 위원장이 공을 들여온 관광지 조성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15일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건설사업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완공 일정을 연기했다.
신문이 이날 원산갈마 근로자들의 소식을 전하며 '당 창건 75주년 성과'를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완공 일정은 오는 10월로 연기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은 10월10일이다. 북한은 이날에 맞춰 평양종합병원 완공 등 다양한 경제 성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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