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대·제주지방법원 등 협약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에 마련된 개방형 급속 무료 충전기에 차량을 충전하는 전기차 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지역 내 공공기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공용차량이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교육청, 제주대, 제주지방법원 등 도내 48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용차량 전기자동차 전면 전환 및 내연기관차 운행 제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내 48개 공공기관은 공용 차량을 신규로 도입하거나 전환할 경우에는 전기차로 구입해 오는 2022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등을 거친 차량과 특수차량 등 전기차로 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전기차 이용 편의를 위해 각 기관별 공영주차장내 전기차 전용주차구획 설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도내 공공기관들이 함께 선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선언적,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간부분까지 전기차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도교육청, 제주대, 제주지방법원 등 도내 48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용차량 전기자동차 전면 전환 및 내연기관차 운행 제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내 48개 공공기관은 공용 차량을 신규로 도입하거나 전환할 경우에는 전기차로 구입해 오는 2022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등을 거친 차량과 특수차량 등 전기차로 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전기차 이용 편의를 위해 각 기관별 공영주차장내 전기차 전용주차구획 설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도내 공공기관들이 함께 선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선언적,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간부분까지 전기차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