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 마무리" 최후통첩

기사등록 2020/06/12 10:04:43

"원구성, 이제 협상하고 논의할 시간 아닌 것 같다"

"상임위 구성 마무리하고 3차 추경 심사 들어가야"

"'한국판 뉴딜 위원회'를 당 상설 특위로 구성할 것"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9.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윤해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본회의에서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못박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로 국회법이 규정한 상임위원장 선출 시한을 나흘째 넘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제 더 (통합당과) 협상을 하고 논의할 시간은 아닌 것 같다"며 "오늘 중으로 원내대표단이 책임지고 매듭을 짓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아무리 통합당이 시간을 끌고, 그동안 관행처럼 발목 잡으려고 해도 21대 국회 구성에 대한 민주당의 작심은 바뀌지 않는다"며 "그간 국회 운영 발목 잡는 데 악용된 전례를 반드시 이번 기회에 끊겠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통합당과 합리적 협상을 기대할 수 없다면 우리의 입장을 반드시 결행하도록 하겠다"며 "오후 2시 본회의 예정돼 있는데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해서 국회가 위법·탈법 상황에서 벗어나고, 국난 극복을 위한 3차 추경 심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이번 3차 추경은 우리 경제를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추경"이라며 조속한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그 수행을 뒷받침하겠다. 이를 위해 조만간 가칭 '한국판 뉴딜 위원회'를 당의 상설 특위로 구성할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해찬 "오늘 본회의에서 상임위 구성 마무리" 최후통첩

기사등록 2020/06/12 10:04:4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