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코로나19로 경제정상화 차질 우려 급락 개장...다우 2.89%↓

기사등록 2020/06/11 23:40:5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경제활동 조기 정상회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면서 대폭 하락해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13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79.55 포인트, 2.89% 3거래일째 떨어진 2만6210.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76.58 포인트, 2.40% 밀려난 3113.56으로 거래됐다. 3거래일 연속 속락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반락해 전일에 비해 171.18 포인트, 1.71% 내린 9849.16으로 거래되면서 1만대 밑으로 하락했다.

텍사스주 등을 비롯한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지역을 중심으로 6월 들어 코로나19가 재차 확대하면서 감염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0일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경기 하방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배경으로 제로금리 정책을 장기화할 방침을 표명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고용회복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항공운송주와 항공기주 보잉 등이 3월 최저가에서 상승세가 컸던 만큼 이익확정 매물이 계속 출회하고 있다.

장기금리 저하로 이윤 축소가 불가피한 금융주도 밀리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에 나스닥이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하면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력 기술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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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코로나19로 경제정상화 차질 우려 급락 개장...다우 2.89%↓

기사등록 2020/06/11 23:4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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