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기사등록 2020/06/11 15:29:59

천안시 45만㎡ 부지에 건설…2023년6월 완공 목표

"IT와 과학기술 접목…한국 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 스포츠 시설로"

[서울=뉴시스]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이끄는 네덜란드의 건축사무소 유엔스튜디오(UNStudio)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마스터플랜 국제현상 공모에 당선됐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1일 전했다.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건설되는 축구종합센터는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협회와 천안시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약 45만㎡ 부지에 선수동과 사무동, 소형스타디움, 정규규격 실내축구장,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체육관, 축구박물관, 풋살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한다.

유엔스튜디오가 제출한 설계안의 콘셉트는 축구종합센터를 대표팀과 팬들이 함께하고, 각급 대회의 에너지를 융합시킬 수 있는 한국 축구의 중심지로 규정했다.

훈련시설의 설계 방향은 단순한 훈련만이 아닌 IT와 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스폰서 친화적 구성 등 상업적 목적도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딩 전략을 포함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계의 초점으로 중심 공공광장을 창출했다. 또 센터의 핵심이 되는 랜드마크 건축물로는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박물관을 제안했다.

[서울=뉴시스]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네덜란드 출신 건축가 벤 반 버클의 대표작은 두바이 소재 중동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iddle Eastern Art), 프랑스 소재 유로파시티 영화박물관(Europa City Centre), 호주 소재 사우스 뱅크 벨루아 복합단지(Southbank by Beluah) 등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수정보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실시설계사로 선정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이어받아 최종 설계도면을 완성할 예정이다.

협회는 "축구종합센터를 성인 국가대표팀은 물론 각급 남녀대표팀, 유소년, 생활축구, 심판, 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축구인들이 훈련하고, 지역민과 팬들 또한 축구를 즐기는 한국 축구의 요람이자 국내 최고의 스포츠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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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기사등록 2020/06/11 15:29: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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