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앱으로 맛집 예약까지…맵퍼스·포잉, MOU 체결

기사등록 2020/06/12 02:32:00

목적지 추천 맛집, 예약·결제까지 한번에

맵퍼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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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맵퍼스가 국내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과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유명 맛집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맵퍼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선 포잉과 앱 연동을 진행하고, 아틀란 내비게이션 앱에서 포잉의 추천 레스토랑 정보를 확인해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아틀란 앱에서 목적지에 따른 추천 레스토랑 정보를 확인하고, 포잉 앱이나 웹 페이지에서 방문 시간대와 인원을 선택한 후 식당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포잉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도 지원한다.

맵퍼스는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 업체와 제휴를 확대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데이터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문 에디터가 엄선한 전국 7000여개 레스토랑 정보·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잉과도 손을 잡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국내 최대 맛집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와도 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경로상 맛집 추천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맵퍼스는 최근 맛집 플랫폼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면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맵퍼스의 맵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IT 플랫폼 서비스를 결합해 보다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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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6/12 02:3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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