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분양가 3.3㎡당 167만원 인상한 2372만원 결정
대우건설 컨소, 이르면 이달 중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내 민간 아파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분양이 이달 중 재개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열린 위원회에서 이 단지의 분양가를 3.3㎡당 2372만원으로 결정했다.
과천시는 조만간 이 단지의 시행사인 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원주민 토지주 등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504가구 규모로, 당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으나 과천시와 시행자간 분양가 산정에 이견이 커 사업이 무기한 지연돼 왔다.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가 지난해 7월 결정한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 2205만원으로, 대우건설 컨소에서 자체 산정한 분양가 3.3㎡당 2600만원보다 약 400만원가량 낮을 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분양가가 3000만~4000만원보다도 크게 저렴하다.
대우건설 컨소는 사업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지난해 11월 분양가 재심사를 신청했으나 부결됐다.
대우건설은 굴하지 않고 이달 분양가 재심사를 요청한 끝에 분양가 인상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종전보다 3.3㎡당 167만원 오른 2372만원으로, 앞서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함께 분양한 인근 '과천 제이드 자이'(S9 블록)의 평균 분양가(3.3㎡ 2195만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대우건설측은 과천시로부터 공문을 접수하는 대로 컨소시엄 내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 일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컨소시엄간 협의 절차 등이 남아 있지만, 빠르면 이달 중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분양가 이견으로 장기간 지연되던 과천 지정타 내 아파트 공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과천 지정타는 지난 2011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고, 공공택지지구 12개 블록에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나 9년만인 올해 3월에 '과천 제이드 제이'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섰다.
앞으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S6)에 이어 대우건설 컨소에서 시행하는 S1 블록의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수'(435세대)와 S4 블록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679세대), S5 블록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584세대) 등이 줄 지어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한, 이른바 '로또 단지'로서 관심이 높았다. 거주 의무기간이나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있지만 저렴한 분양가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열린 위원회에서 이 단지의 분양가를 3.3㎡당 2372만원으로 결정했다.
과천시는 조만간 이 단지의 시행사인 대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원주민 토지주 등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504가구 규모로, 당초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으나 과천시와 시행자간 분양가 산정에 이견이 커 사업이 무기한 지연돼 왔다.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가 지난해 7월 결정한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 2205만원으로, 대우건설 컨소에서 자체 산정한 분양가 3.3㎡당 2600만원보다 약 400만원가량 낮을 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분양가가 3000만~4000만원보다도 크게 저렴하다.
대우건설 컨소는 사업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지난해 11월 분양가 재심사를 신청했으나 부결됐다.
대우건설은 굴하지 않고 이달 분양가 재심사를 요청한 끝에 분양가 인상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종전보다 3.3㎡당 167만원 오른 2372만원으로, 앞서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함께 분양한 인근 '과천 제이드 자이'(S9 블록)의 평균 분양가(3.3㎡ 2195만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대우건설측은 과천시로부터 공문을 접수하는 대로 컨소시엄 내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 일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컨소시엄간 협의 절차 등이 남아 있지만, 빠르면 이달 중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분양가 이견으로 장기간 지연되던 과천 지정타 내 아파트 공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과천 지정타는 지난 2011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고, 공공택지지구 12개 블록에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나 9년만인 올해 3월에 '과천 제이드 제이'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섰다.
앞으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S6)에 이어 대우건설 컨소에서 시행하는 S1 블록의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수'(435세대)와 S4 블록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679세대), S5 블록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584세대) 등이 줄 지어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한, 이른바 '로또 단지'로서 관심이 높았다. 거주 의무기간이나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있지만 저렴한 분양가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