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고3 학생 검사 결과 봐야…등교 불가시 원격 가능"
지난 21일 4월 학평 당시도 인천 66개 고교 '원격 학평'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조정현황과 학생 미등교 사유별 현황, 진단검사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6.09.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09/NISI20200609_0016388807_web.jpg?rnd=20200609155106)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조정현황과 학생 미등교 사유별 현황, 진단검사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정현 정성원 기자 = 롯데월드에 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자가격리자가 대거 발생한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서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를 원격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육부가 밝혔다.
앞서 인천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5개구 고교의 등교가 중지되며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치르지 못하게 되자 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원격으로 치르도록 한 바 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현황 브리핑을 통해 "(원묵고가) 14일 이상, 6월 모의평가 보는 날 이후까지 원격교육이 지속돼야 한다면 원격시험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8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수능 시행기관이 문제를 출제하며 재수생 등 졸업생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입 수험생들에게는 큰 영향력을 갖는 모의고사다.
앞서 7일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원묵고에서는 접촉 우려가 높은 학생 등 138명에 대해 우선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고 1~2학년 학생 및 교직원 631명에 대해 학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9일 검사 결과 768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의 경우 14일간 자가격리가 원칙이라 등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21일 치러진 4월 학평 당시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고3의 첫 등교일인 지난달 20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미추홀구·중구·동구·연수구·남동구 내 66개교 학생들의 등굣길이 막혔다.
해당 지역 고3 학생 1만3000명은 등교하지 않고 시험 시간표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되는 시험지를 내려받아 풀고 자체 채점을 진행하고 성적표도 받지 못했다.
다만 박 차관은 "원묵고 고3 학생이 어제(8일) 검사한 결과가 오늘(9일) 나올 예정으로 있다"며 "만일 다시 음성이 나온다면 보건당국과 협의를 해 등교일자 조정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등교를 할 수 있다면 6월 모의평가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앞서 인천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5개구 고교의 등교가 중지되며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치르지 못하게 되자 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원격으로 치르도록 한 바 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현황 브리핑을 통해 "(원묵고가) 14일 이상, 6월 모의평가 보는 날 이후까지 원격교육이 지속돼야 한다면 원격시험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8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수능 시행기관이 문제를 출제하며 재수생 등 졸업생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입 수험생들에게는 큰 영향력을 갖는 모의고사다.
앞서 7일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원묵고에서는 접촉 우려가 높은 학생 등 138명에 대해 우선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고 1~2학년 학생 및 교직원 631명에 대해 학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9일 검사 결과 768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의 경우 14일간 자가격리가 원칙이라 등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21일 치러진 4월 학평 당시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고3의 첫 등교일인 지난달 20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미추홀구·중구·동구·연수구·남동구 내 66개교 학생들의 등굣길이 막혔다.
해당 지역 고3 학생 1만3000명은 등교하지 않고 시험 시간표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되는 시험지를 내려받아 풀고 자체 채점을 진행하고 성적표도 받지 못했다.
다만 박 차관은 "원묵고 고3 학생이 어제(8일) 검사한 결과가 오늘(9일) 나올 예정으로 있다"며 "만일 다시 음성이 나온다면 보건당국과 협의를 해 등교일자 조정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등교를 할 수 있다면 6월 모의평가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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