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는 오타니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지명타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지명타자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매겼다. 추신수는 10위에 선정됐다.
매체는 "추신수는 최근 5시즌 중 4시즌에서 2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3년간 출루율은 0.357~0.377, 타율은 0.261~0.265의 성적을 냈다"면서 "최근 두 시간 연속 30개 이상의 2루타를 쳤고, 지난 해는 16차례의 도루를 시도해 15도루를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성적뿐 아니라 팀원으로서의 추신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애슬레틱은 "타석에서의 가치를 벗어나서도, 훌륭한 팀 동료"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텍사스 산하 191명의 마이너리거들에게 1000달러씩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매체가 선정한 지명타자 1위는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트윈스)다.
크루즈는 지난해 120경기에 나와 타율 0.311, 41홈런 108타점을 쓸어담았다.
이어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알바레스)가 뒤를 이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5위로 뽑혔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 12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지명타자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매겼다. 추신수는 10위에 선정됐다.
매체는 "추신수는 최근 5시즌 중 4시즌에서 2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3년간 출루율은 0.357~0.377, 타율은 0.261~0.265의 성적을 냈다"면서 "최근 두 시간 연속 30개 이상의 2루타를 쳤고, 지난 해는 16차례의 도루를 시도해 15도루를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성적뿐 아니라 팀원으로서의 추신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애슬레틱은 "타석에서의 가치를 벗어나서도, 훌륭한 팀 동료"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텍사스 산하 191명의 마이너리거들에게 1000달러씩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매체가 선정한 지명타자 1위는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트윈스)다.
크루즈는 지난해 120경기에 나와 타율 0.311, 41홈런 108타점을 쓸어담았다.
이어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알바레스)가 뒤를 이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5위로 뽑혔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타율 0.286, 18홈런 62타점 12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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