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재개 소중한 성과…학부모·학생 등 지침 잘 지켜"
"이번 일주일이 학교생활·방역방향 결정하는 중요 변곡점"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28.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28/NISI20200528_0016356572_web.jpg?rnd=20200528161224)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임재희 기자 = 정부가 지난 2주간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전파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등교 재개'를 지난달 생활 속 거리두기 이후 우리 사회가 일궈낸 성과로 꼽았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자평했다.
박 1차장은 "5월24일부터 6월6일까지 2주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단계적으로 실시됐고 방역 관리에 철저히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로 전파되는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등교수업 재개는 우리 아이들의 학업과 행복을 위한 소중한 성과로서 우리 사회 모두의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학교 내 2차 전파 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전반적인 방역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 밖에서 감염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차단되는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한다"고 평했다.
지난 20일 고3부터 등교한 이후 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명, 교사 4명 등 총 11명이다. 모두 학교 밖에서 확진된 사례로, 이 중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은 기숙사생으로서 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1차장은 "학부모들이 학생들 발열증세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등교를 시키지 않는다는 원칙을 잘 지켜줬고, 학생들이 등교해서 마스크 쓰기와 같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쓰기를 철저하게 해주고 있다"며 "공기를 환기시키는 (에어컨·공기청정기) 문제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서 요구하거나 내린 지침들을 잘 지켜주시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에 공을 돌리며 감사를 표했다.
중대본은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한 주 동안 개인·집단의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8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등 135만명을 비롯해 유·초·중·고 약 600만명의 학생이 모두 등교하기 때문이다.
박 1차장은 "이번 일주일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방역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면 국민들의 일상은 다시 움츠려들고 많은 서민층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우리 아이들이 학창시설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을 각오해야 한다"며 "나와 내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 1차장은 "등교수업은 우리 아이들의 학업과 행복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방역 역량을 최대한 결집을 해서 소기의 목적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자평했다.
박 1차장은 "5월24일부터 6월6일까지 2주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단계적으로 실시됐고 방역 관리에 철저히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로 전파되는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등교수업 재개는 우리 아이들의 학업과 행복을 위한 소중한 성과로서 우리 사회 모두의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학교 내 2차 전파 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전반적인 방역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교 밖에서 감염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차단되는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한다"고 평했다.
지난 20일 고3부터 등교한 이후 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명, 교사 4명 등 총 11명이다. 모두 학교 밖에서 확진된 사례로, 이 중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은 기숙사생으로서 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1차장은 "학부모들이 학생들 발열증세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등교를 시키지 않는다는 원칙을 잘 지켜줬고, 학생들이 등교해서 마스크 쓰기와 같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쓰기를 철저하게 해주고 있다"며 "공기를 환기시키는 (에어컨·공기청정기) 문제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서 요구하거나 내린 지침들을 잘 지켜주시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에 공을 돌리며 감사를 표했다.
중대본은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한 주 동안 개인·집단의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8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등 135만명을 비롯해 유·초·중·고 약 600만명의 학생이 모두 등교하기 때문이다.
박 1차장은 "이번 일주일이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방역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면 국민들의 일상은 다시 움츠려들고 많은 서민층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우리 아이들이 학창시설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을 각오해야 한다"며 "나와 내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 1차장은 "등교수업은 우리 아이들의 학업과 행복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방역 역량을 최대한 결집을 해서 소기의 목적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