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간담회 진행…AI 등 활용 방안 논의
분석, 수사 지원 등 사례…시각화 제안도
"실시간 범죄센터 목표, 기술 개발할 것"
![](https://img1.newsis.com/2019/04/09/NISI20190409_0015073048_web.jpg?rnd=20190409131325)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연구소 주도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수사 관련 데이터 활용 방안들이 오르내렸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증거 신속 분석 체계 , 전화사기 수사지원 프로그램, AI 차량 번호판 인식 체계 등 데이터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실종자 수색을 위한 수사 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었다고 한다.
수사 결과를 시각화해 사건을 재구성하고 검증하는 체계도 제안됐다고 전해진다. 향후 경찰은 영상인식, 챗봇, 유사사건 검색 체계, 소셜분석 등 데이터와 AI를 수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터가 현장을 지원하고 책임 수사를 완수하게 하는 도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뉴욕 경찰청의 실시간 범죄센터(RTCC)를 목표로 수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기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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