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CJ CGV가 영화를 넘어 오페라와 콘서트, 스포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스콘(SCON)'을 론칭했다. (사진=CGV제공)](https://img1.newsis.com/2020/06/04/NISI20200604_0000539568_web.jpg?rnd=20200604172800)
브랜드명인 스콘은 '스페셜 콘텐츠(Special CONtents)'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스콘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콘텐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공연 실황과 강연, 스포츠 생중계 등 영화 외에 CGV에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콘은 각 고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플레이(PLAY)', '스테이지(STAGE)', '라이브러리(LIBRARY)', '채널(CHANNEL)' 네 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있다.
플레이는 놀이의 개념을 담아 e스포츠나 월드컵 생중계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CGV는 'LoL e 스포츠'를 CGV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단독 생중계했다. 프로 야구와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나 경기도 중계할 수 있다.
스테이지는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 실황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상영하고 있다. 이달 개봉하는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사진은 6월 스콘 상영작. (사진=CGV제공)](https://img1.newsis.com/2020/06/04/NISI20200604_0000539570_web.jpg?rnd=20200604172845)
채널은 방송 콘텐츠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나 예능, 극장에서 보고 싶은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극장판으로 즐길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원작자와의 협의를 통해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CGV는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CGV의 스페셜 콘텐츠, 그 이름을 맞춰줘!' 이벤트로, 해당 게시판에 신규 브랜드 이름을 댓글로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스콘 교환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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