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 최초 분관형 공립작은도서관 2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학경로당(만덕동)과 용두골솔밭경로당(화명동) 등 경로당 2곳을 증축 및 새단장해 상학도서관과 솔밭도서관으로 각각 조성한다.
올 9월 개관이 목표인 두 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화명도서관 등 2곳의 공공도서관 분관으로 운영된다.
◇동아대 석당박물관, 4번째 짜장콘서트 개최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박물관 로비에서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과 함께 하는 4번째 짜장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테너 양승엽과 소프라노 김선미, 피아노 양진경, 바이올린 김가희, 첼로 박효진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짜장콘서트 관객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되며, 당일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석당박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포도서관, '영화, 전염병을 스크린하다' 운영
부산 구포도서관은 오는 7~10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전염병을 스크린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1차 '영화, 또 하나의 시선', 2차 '전염병을 보는 영화의 시선', 3차 '영화 속 환경적 아젠다로서의 도시건축' 등을 주제로 총 3차례에 걸쳐 강연과 영화관 탐방 등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또 오는 10월 22일 중구 중앙동 또따또가 공간에서 희망자에 한해 김희진 영화감독과 함께 '커뮤니티 공간들'을 주제로 후속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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