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름다운 경북 산림 홍보해주실 분 찾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내 산림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할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벌인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관광에 대한 기초지식과 콘텐츠 제작기법을 교육해 산림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1인 방송가를 양성하고자 추진된다.

경북의 산림관광자원이나 유튜브 제작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는 2기 코디네이터단 15명은 지난해 1기 15명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1박2일간 교육을 거쳐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코디네이터단은 경북의 산림관광행사를 취재하고 산림관광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경북의 산림관광지를 여행하고 여행정보 소개, 체험기 및 홍보 영상을 제출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시상도 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나드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이 유튜브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취미를 넘어 1인 크리에이터 창업의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관광분야의 1인 방송가 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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