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울산지부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으세요"

기사등록 2020/06/03 15:26:25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에서 한 시민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에서 한 시민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코로나19로 자칫 놓칠 수 있는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3일 건협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환자와 직접접촉, 기침, 재채기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당뇨병, 심장 질환, 폐 질환, 간 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폐렴을 비롯한 균혈증, 수막염 등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의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백결합 백신(13가)과 다당 백신(23가)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좋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균혈증 등이 흔히 나타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심도진 원장은 "폐렴구균에 의한 다양한 감염증은 예방접종을 통해 줄일 수 있다"며 "2~59개월 소아와 65세 이상 성인은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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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울산지부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으세요"

기사등록 2020/06/03 15:2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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