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 시작

기사등록 2020/06/03 15:17:03

DGB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 본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DGB대구은행은 대구시에서 발행한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를 열고 DGB대구은행 대구 소재 영업점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발행되는 대구행복페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회복을 촉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대구 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대구 시내 소재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대형 프렌차이즈나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는 제외된다.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액의 7% 할인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또한 출시 이벤트로 3%의 혜택을 추가해 10% 할인혜택을 출시일부터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혜택을 적용하면 45만원으로 50만원을 충전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IM샵에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 제공해 소비자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자는 IM샵 어플로 오픈뱅킹을 활용한 편리한 충전, 이용내역 조회,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의 기능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IM샵 이용자에게 가게 홍보 및 매출 통계자료, 동종업계 비교 현황 등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대구행복페이 사업과 같은 사회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면 개편을 실시한 IM샵은 은행권 최초 자체 운영되는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한 특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유페이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 상당의 교통 카드를 전달했다.

DGB유페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멘토링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총 6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 선수금 54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시민복지기금을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법인택시 기사 5000여명에게 6000만원 상당 라면박스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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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 시작

기사등록 2020/06/03 15:17: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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