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극복 '생명나눔 헌혈운동'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5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돕고 지역 내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이 실시된다. 헌혈금지지역 체류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등은 제외된다.

구는 직원들이 보관 중이던 헌혈증서와 행사 당일 교부 받은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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