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 상무, 박동진·정재희 등 신병 12명 합류

기사등록 2020/06/03 14:09:36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상주, 박동진·정재희 등 신병 12명 합류 (사진 = 상주 상무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상주, 박동진·정재희 등 신병 12명 합류 (사진 = 상주 상무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상주 상무에 박동진, 이정빈 등 신병 12명이 합류했다.

상주는 3일 "지난달 12일 입대한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지난달 25일 육군훈련소 입소 후, 일주일 동안 훈련을 마치고 이달 1일자로 국군체육부대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잔여 4주의 훈련은 올 시즌 종료 후인 12월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소화할 예정이다.

12명은 FC서울 출신의 박동진을 비롯해 포항 스틸러스 삼총사 김용환, 심상민, 허용준, K리그2(2부리그) 도움왕 정재희 등이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입대한 정재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전입해 기분이 남다르다. 누구보다 성실히 더 많이 뛰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국군대표선수인 만큼 우리는 축구장에서 공을 갖고 전투할 계획이다"며 "신병 선수들은 팀에 녹아들기 위한 정신적, 육체적 훈련을 마친 후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상주는 4라운드까지 2승1무1패(승점 7)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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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상주 상무, 박동진·정재희 등 신병 12명 합류

기사등록 2020/06/03 14:09: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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