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죽전동의 한 양말포장비닐 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무하던 A(53)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광개토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상을 입은 분이 뭔가를 태우다가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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