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피터스 공보실장, 미 국방부 발표에 긍정 반응
"미군과 직원들, 한미동맹 강화에 모두 긍정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3일 무급휴직 중인 한국인 직원 4000여명이 수주 안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피터스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은 이날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The Stars and Stripes)에 "앞으로 몇 주 안에 모든 직원들이 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 국무부의 이번 결정은 무급휴직 사태를 마무리 짓고, 나아가 무급휴직자들의 어려움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터스 실장은 또 "무급휴직 종료는 주한미군과 한국인 직원,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에 모두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의 급여를 제공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제안을 수용했다"며 "주한미군은 한국인 근로자들이 늦어도 오는 6월 중순까지는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로 한국은 주한미군 전체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20년 말까지 2억 달러(약 2432억원)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리 피터스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은 이날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The Stars and Stripes)에 "앞으로 몇 주 안에 모든 직원들이 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 국무부의 이번 결정은 무급휴직 사태를 마무리 짓고, 나아가 무급휴직자들의 어려움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터스 실장은 또 "무급휴직 종료는 주한미군과 한국인 직원,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에 모두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의 급여를 제공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제안을 수용했다"며 "주한미군은 한국인 근로자들이 늦어도 오는 6월 중순까지는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로 한국은 주한미군 전체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20년 말까지 2억 달러(약 2432억원)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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