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6월 티구안 최대 10% 할인…3500만~4100만원

기사등록 2020/06/03 11:45:03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을 마지막으로 누릴 수 있는 6월 한 달 동안 2020년형 티구안 전 라인업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부터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폭이 기존 70%에서 30%로 줄어들 예정인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수입차 베스트셀러 모델인 티구안에 대한 판촉을 강화한다. 개별소비세 70% 인하 혜택과 제조사 할인 및 트레이드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2020년형 티구안을 3500만~41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 측의 설명이다.

티구안 2.0TDI 프리미엄 트림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할 때 10%, 현금 구매를 할 때 9%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구안 라인업 상위 모델인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와 티구안의 사륜구동 버전인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8%, 현금 구매를 하면 7% 할인이 제공된다.

총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역시 함께 제공된다.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조사 보증 3년 이후 추가적인 2년(총 5년) 또는 15만km 선도래 시점까지 연장 보증을 제공하는 '파워트레인 어드밴스드 워런티'와,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 및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가 제공된다.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현금 구매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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