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지인 두 나라의 친선관계 계승·발전 확신"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간 친선관계를 재확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 위원장이 카스트로 제1비서의 89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 인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쿠바 인민이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그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랜 역사와 전통에 기초한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변함없이 계승·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제1비서 동지가 앞으로도 건강해 쿠바 혁명을 영도하는 숭고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수교 이후 사회주의 혈맹관계를 유지하며 계기마다 교류를 통해 전통적 우호관계를 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 위원장이 카스트로 제1비서의 89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 인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쿠바 인민이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그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랜 역사와 전통에 기초한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변함없이 계승·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제1비서 동지가 앞으로도 건강해 쿠바 혁명을 영도하는 숭고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수교 이후 사회주의 혈맹관계를 유지하며 계기마다 교류를 통해 전통적 우호관계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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