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입감 오거돈 전 시장, 가슴 답답함 등 호소해 병원행

기사등록 2020/06/02 14:50:35

최종수정 2020/06/02 14:53:1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이후 대기장소인 부산 동래구 동래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2020.06.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이후 대기장소인 부산 동래구 동래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2020.06.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하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가슴 답답함 등을 호소해 경찰관들이 동행한 채 병원으로 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께 동래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한 오 전 시장이 가슴 답답함과 협압 상승 등을 호소하면서 병원치료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호송 경찰관들을 동행시켜 오 전 시장이 병원에서 간단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변호인 등과 함께 부산지법 251호 법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의 진행으로 열린 영장심사는 오전에 끝났으며, 오 전 시장은 낮 12시께 경찰 호송차량을 타고 대기장소인 동래경찰서로 이동해 유치장에 입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유치장 입감 오거돈 전 시장, 가슴 답답함 등 호소해 병원행

기사등록 2020/06/02 14:50:35 최초수정 2020/06/02 14:53:1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