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인해 이달 초 재개됐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수도권의 주요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이 다시 문을 닫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9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4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휴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9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4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휴관한다.
문을 닫는 9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3개(과천, 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개(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이며 4개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이다.
또 공연을 중단하는 7개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다음달 14일 이후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공연을 중단하는 7개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다음달 14일 이후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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