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축구선수 박광룡, 대북제재에도 오스트리아 활동

기사등록 2020/05/27 18:04:52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뛰는 박광룡. (캡처=장크트푈텐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뛰는 박광룡. (캡처=장크트푈텐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북한 축구선수 박광룡이 유엔 대북제재에 따른 송환 대상으로 지목됐지만, 여전히 오스트리아 축구리그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축구팀 장크트푈텐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박광룡의 훈련 사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오스트리아 축구리그가 내달 초 재개되는 가운데 열린 첫 팀 훈련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중 박광룡의 모습은 구단 홈페이지 섬네일(대표이미지)에 노출되기도 했다.

홈페이지 선수단 명단에도 박광룡은 포함됐다.

북한 출신 박광룡은 스위스 1부리그 FC바젤에서 박주호(울산 현대)와 한솥밥을 먹은 적도 있다.

그는 최근 유엔의 송환 대상 북한 해외노동자로 지목됐으나, 장크트푈텐 소속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당장 소환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장크트푈텐도 지난달 박광룡이 오스트리아 당국으로부터 공식 노동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광룡과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하지만 박광룡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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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축구선수 박광룡, 대북제재에도 오스트리아 활동

기사등록 2020/05/27 18:04: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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