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잡자"…위례신도시 분양에 4만2000명 몰려

기사등록 2020/05/27 10:34:19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평균경쟁률 115대1

절반은 추첨 방식…로또 분양에 청약 열기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청약시장은 불타오르고 있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우미건설의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아파트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245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115.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0㎡A형 경쟁률은 무려 340.3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90~119㎡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어 절반은 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청약 가점이 낮은 사람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에 사람들이 대거 몰렸다.

단지는 전매제한 기간이 10년에 달한다. 아파트가 지어지는하남시가 투기과열지구인 데다 분양가가 시세 대비 80% 미만의 분양로 공급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수만명이 청약에 뛰어든 것은 분양가와 시세 차이 때문이다. 주변 시세보다 3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격이 설정돼 이른바 '로또 아파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단지는 하남시 학암동 A3-2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위례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5.6대1로 마감됐다. 350가구 모집에 5459명이 신청했다.  전용 84㎡A형이 19.6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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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잡자"…위례신도시 분양에 4만2000명 몰려

기사등록 2020/05/27 10:34: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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