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옴에 따라 구미의 모든 유치원과 학교, 상주의 일부 학교 등교를 오는 27일에서 다음달 1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구미의 한 학습지센터 강사가 확진돼 이 곳과 관련이 있는 학생 87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구미에서는 또 지난 25일에도 유치원 방과후 교사가 확진되면서 돌봄교실 참여자 60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상주에서는 지난 22일 한 교회에 코로나19에 감염된 목사가 다녀가 이 곳에 다니는 15명의 학생들이 검체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처럼 두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거나 다녀가면서 감염우려가 커지자 경북교육청은 당초 27일 예정됐던 구미지역의 모든 유치원, 초 1~2학년, 중 3학년의 등교를 다음달 1일로 연기했다.
또 상주에 대해서는 화령초(87명)의 등교를 27일에서 다음달 1일로 연기하고 화동초(56명), 화동중(47명), 화령중(40)은 전교생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등교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을 꼼꼼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구미의 한 학습지센터 강사가 확진돼 이 곳과 관련이 있는 학생 87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구미에서는 또 지난 25일에도 유치원 방과후 교사가 확진되면서 돌봄교실 참여자 60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상주에서는 지난 22일 한 교회에 코로나19에 감염된 목사가 다녀가 이 곳에 다니는 15명의 학생들이 검체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처럼 두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거나 다녀가면서 감염우려가 커지자 경북교육청은 당초 27일 예정됐던 구미지역의 모든 유치원, 초 1~2학년, 중 3학년의 등교를 다음달 1일로 연기했다.
또 상주에 대해서는 화령초(87명)의 등교를 27일에서 다음달 1일로 연기하고 화동초(56명), 화동중(47명), 화령중(40)은 전교생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등교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을 꼼꼼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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