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상공회의소와 시민단체 그리고 사회단체 등 13개 단체가 새만금 수변도시 선도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투쟁활동에 돌입했다.
이들 단체는 2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수변도시 조성은 지난 이명박 정부시절 시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수렴 없이 졸속으로 계획 ▲현재 6등급의 새만금호 수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열악한 정주여건의 수변도시는 애물단지로 전락 ▲새만금 제2호 방조제는 법정 다툼이 진행중인 지역으로 이곳을 수변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은 분쟁의 소지를 키우는 것 등이다.
성명을 통해 "새만금개발 사업은 군산시민이 30년간 애타게 기다려온 숙원으로 그간 시민들의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활할 사업추진을 위해 새만금특별법에 의해 모든 개발 권한을 새만금개발청에 부여해 왔다. 새만금개발청의 성급한 수변도시 조성은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을 심화시키는 무책임한 사업으로 많은 문제점을 나타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단체는 "군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강력한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며, 여타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새만금개발청이 더욱 시급하고 분쟁이 없는 다른 사업에 우선 매진토록 하고, 새만금이 올바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기필코 투쟁을 완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강력하게 중단촉구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들 단체는 2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수변도시 조성은 지난 이명박 정부시절 시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수렴 없이 졸속으로 계획 ▲현재 6등급의 새만금호 수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열악한 정주여건의 수변도시는 애물단지로 전락 ▲새만금 제2호 방조제는 법정 다툼이 진행중인 지역으로 이곳을 수변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은 분쟁의 소지를 키우는 것 등이다.
성명을 통해 "새만금개발 사업은 군산시민이 30년간 애타게 기다려온 숙원으로 그간 시민들의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활할 사업추진을 위해 새만금특별법에 의해 모든 개발 권한을 새만금개발청에 부여해 왔다. 새만금개발청의 성급한 수변도시 조성은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을 심화시키는 무책임한 사업으로 많은 문제점을 나타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단체는 "군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강력한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며, 여타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새만금개발청이 더욱 시급하고 분쟁이 없는 다른 사업에 우선 매진토록 하고, 새만금이 올바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기필코 투쟁을 완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강력하게 중단촉구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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