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렌더링 등장…6.9인치 화면에 인덕션 카메라 탑재

기사등록 2020/05/26 05:55:00

美 IT매체 '피그토우', 갤럭시노트20+ 렌더링 공개

갤노트20보다 화면은 더 크고, 두께는 더 얇을 듯

6.9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디자인 눈길

[서울=뉴시스]갤럭시노트20+ 렌더링 이미지. 2020.05.25.(사진=피그토우(Pigtou)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갤럭시노트20+ 렌더링 이미지. 2020.05.25.(사진=피그토우(Pigtou)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가칭)'의 렌더링(실물 예상도) 이미지가 공개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 매체 피그토우(pigtou)는 유명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와 협력해 지난 24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20+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의 크기는 165 x 77.2 x 7.6㎜로 추정된다. 앞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갤럭시노트20'(161.8 x 75.3 x 8.5 mm)와 비교하면 크기는 좀 더 커진 반면 두께는 조금 더 얇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노트20+는 6.9인치 크기의 화면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에는 갤럭시노트20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상단에 구멍이 뚫린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갤럭시노트20+ 렌더링 이미지. 2020.05.25.(사진=피그토우(Pigtou)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갤럭시노트20+ 렌더링 이미지. 2020.05.25.(사진=피그토우(Pigtou) 홈페이지 갈무리)


갤럭시노트20+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은 오른편에 자리잡고, S펜 위치는 왼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USB 타입C 단자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등이 하단에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며, 카메라 부분은 돌출된 '카툭튀(카메라라 부분이 툭 튀어나온 형태)'에 인덕션 모양의 디자인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에 1억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는 갤럭시노트20+에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0 울트라'에도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 바 있다.

특히 갤럭시S20 울트라가 1억800만 화소 이미지를 구현해도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자동초점 기능이 향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노트20 모델은 50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하반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폴드2(가칭)', 신형 갤럭시워치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신형 갤럭시S 시리즈는 상반기, 신형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하반기에 언팩 행사를 열고 발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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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렌더링 등장…6.9인치 화면에 인덕션 카메라 탑재

기사등록 2020/05/26 05:5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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