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팀 파견 등 방역 협력 체계 구축 검토를"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2일 정부에 대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의료지원 추진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면담에서 "북한 보건·의료체계가 취약한 거로 안다. 일본 측으로부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안 좋은 이야기가 들린다"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적십자연맹, WHO(세계보건기구)가 유엔으로부터 의료물자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더라. 우리도 이를 적극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 통화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확고한 (의견) 일치를 봤다"며 "방역물자와 의료진 파견을 적극 검토하고, 북한에 방역 전문팀을 보내는 게 어떨지, 방역 협력 체계 구축 필요하지 않은지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 식량 위기가 악화되기 전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외통위에서 WFP(세계식량계획) 통해 대북 쌀 5만t 지원 예산 편성했는데, 그것도 진행하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폐쇄 만 4년이 넘었다"며 "그들(기업)이 받은 남북협력기금 통한 대출 금리 등을 내리는 것도 적극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면담에서 "북한 보건·의료체계가 취약한 거로 안다. 일본 측으로부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안 좋은 이야기가 들린다"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적십자연맹, WHO(세계보건기구)가 유엔으로부터 의료물자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더라. 우리도 이를 적극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 통화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확고한 (의견) 일치를 봤다"며 "방역물자와 의료진 파견을 적극 검토하고, 북한에 방역 전문팀을 보내는 게 어떨지, 방역 협력 체계 구축 필요하지 않은지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 식량 위기가 악화되기 전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외통위에서 WFP(세계식량계획) 통해 대북 쌀 5만t 지원 예산 편성했는데, 그것도 진행하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폐쇄 만 4년이 넘었다"며 "그들(기업)이 받은 남북협력기금 통한 대출 금리 등을 내리는 것도 적극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보건·의료협력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인도적 협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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