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유고 찾아 등교 개학 현장 점검
"방역도 성공하고 학습권도 보장할 것"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크고 작은 어려움이 수시로 있을 수 있지만 학사 일정은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선유고등학교를 방문, 등교 개학 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진작 등교 개학이 됐어야 하는데 80여일이 지난 그제서야 했다"며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들도 뵙고 하니 가슴 설레고 즐거운 면도 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이나 경기도에 어려움 있지만 개학이 되고 수업이 이뤄져서 다행"이라며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된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 때까지 (개학을) 늦추겠지만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교육부에서 결단을 내렸고 개학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음주에는 또 어떻게 해야 할 지 다시 한 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학교가 철저한 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선유고등학교를 방문, 등교 개학 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진작 등교 개학이 됐어야 하는데 80여일이 지난 그제서야 했다"며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들도 뵙고 하니 가슴 설레고 즐거운 면도 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이나 경기도에 어려움 있지만 개학이 되고 수업이 이뤄져서 다행"이라며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된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 때까지 (개학을) 늦추겠지만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교육부에서 결단을 내렸고 개학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음주에는 또 어떻게 해야 할 지 다시 한 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학교가 철저한 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유럽은 다른 일상 회복보다 학교를 먼저 열었고 우리는 마지막 단계로 해서 차이가 있다. 그만큼 학생들에 대한 주의를 최대한 기울여 왔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소통해가며 우리 아이들도 잘 지키고, 방역에도 성공하고, 학습권도 보장하는 노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정 총리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유고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복도에서 수업을 참관했다. 또 급식실을 방문해 점심 시간 방역 조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영양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유고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복도에서 수업을 참관했다. 또 급식실을 방문해 점심 시간 방역 조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영양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