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온라인 공연 'V 콘서트' 선보인다

기사등록 2020/05/22 11:20:56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주민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공연 'V(video) 콘서트'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공연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달 3일 첫 공연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탱고 음악과 국악을 접목한 6인조 월드뮤직 연주팀 'J프로젝트',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가수 방성우와 기타리스트 장동민의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또 유니크한 재즈 빅밴드 '모던 사운즈', 피아니스트 홍진표가 주축이 된 컨템퍼러리 재즈 콰르텟 '홍진표 콰르텟'의 공연이 공개된다.
 
여성 4인조 어쿠스틱 퓨전 밴드 '젬마', 9인조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 팝밴드 룬디마틴과 힙합 듀오 언더독사운드 콜라보 무대도 펼쳐진다.
 
아울러 퓨전 국악그룹 '세악시', 울산을 대표하는 마술사 정병구의 가족 친화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 공연은 9주 동안 순차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중계 형식의 단조로운 공연 영상이 아닌, 카메라 워킹과 편집을 통해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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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온라인 공연 'V 콘서트' 선보인다

기사등록 2020/05/22 11:20: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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