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중간보고회 개최
7월 중 문체부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수집, 보완작업 등을 거쳐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평가에서 통과하면 사업비 200억 원 중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은 화룡동 934번지 일원 1만8811㎡ 부지에 건축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우성호)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영천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주목하며 박물관 전시주제를 ‘길’로 제시했다.
'길'이라는 기본주제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영천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형 박물관이 되도록 하고 영천시에 건립을 위한 TF팀 신설도 제안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한 박물관을 건립해 시민의 곁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수집, 보완작업 등을 거쳐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평가에서 통과하면 사업비 200억 원 중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오랜 숙원사업이자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은 화룡동 934번지 일원 1만8811㎡ 부지에 건축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우성호)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영천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주목하며 박물관 전시주제를 ‘길’로 제시했다.
'길'이라는 기본주제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영천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형 박물관이 되도록 하고 영천시에 건립을 위한 TF팀 신설도 제안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한 박물관을 건립해 시민의 곁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