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부 행정 체제 비대면 전환…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기사등록 2020/05/19 11:32:56

[광명=뉴시스] 천의현 기자 =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천의현 기자 = 광명시청 전경.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행정 체제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언택트(비대면) 광명’ 전략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서별로 비대면 방식이 가능한 업무를 파악하고, 종합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실행하기로 했다.

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정기적으로 온라인에서 브리핑하고, 오프라인으로만 했던 일자리박람회도 화상 면접 등으로 대체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플랫폼 개발 등에 필요한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의지다.

시는 또 분야별 시민 대표를 ‘언택트 광명 자문단’으로 위촉해 수시로 협의키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서별 특징에 맞게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라는 평가에 이어 ‘언택트 광명’이라는 새 모델을 정립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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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부 행정 체제 비대면 전환…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기사등록 2020/05/19 11:32: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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