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핑 순환회장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연설
"美 결정, 독단적이고 위험하며 전 세계 위협"
![[베이징=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화웨이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5.18.](https://img1.newsis.com/2020/05/18/NISI20200518_0016331936_web.jpg?rnd=20200518130410)
[베이징=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화웨이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5.1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측이 미국의 제재 강화와 관련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 이후 화웨이 경영진이 내놓은 첫 반응이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궈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이날 연례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0 행사'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미국의 결정은 "독단적이고 위험하며 전 세계 산업계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업은 필연적으로 영향받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만간 해결책을 찾으리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생존이 현재 우리의 핵심 단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른 나라의 기술 선도 기업을 상대로 한 미국의 움직임은 미국 기술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흔들고, 전 세계 산업에서 갈등을 키운다"며 "궁극적으로 미국의 이익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가 지난해 미국 공급업체로부터 187억달러 규모의 구매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허용한다면 "구매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별도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내세운 새로운 제재와 관련해 "단언컨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미국은 자국 국경 밖 기업을 무너트리기 위해 자국의 기술적 힘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 기업이 미국의 기술과 공급망에서 갖고 있는 신뢰를 떨어트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5일 상무부는 미국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외국 기업은 미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궈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이날 연례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0 행사'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미국의 결정은 "독단적이고 위험하며 전 세계 산업계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업은 필연적으로 영향받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조만간 해결책을 찾으리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생존이 현재 우리의 핵심 단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른 나라의 기술 선도 기업을 상대로 한 미국의 움직임은 미국 기술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흔들고, 전 세계 산업에서 갈등을 키운다"며 "궁극적으로 미국의 이익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가 지난해 미국 공급업체로부터 187억달러 규모의 구매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허용한다면 "구매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별도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내세운 새로운 제재와 관련해 "단언컨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미국은 자국 국경 밖 기업을 무너트리기 위해 자국의 기술적 힘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 기업이 미국의 기술과 공급망에서 갖고 있는 신뢰를 떨어트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5일 상무부는 미국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외국 기업은 미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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