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펄어비스, 1분기 호조…신작 연기 아쉬워"

기사등록 2020/05/14 08:20:42

투자의견 중립 유지

[서울=뉴시스] 펄어비스
[서울=뉴시스] 펄어비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에(263750)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신작 3개 일정 연기는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보유'(중립)를,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2% 늘어난 1332억원, 영업이익은 28.5% 증가한 46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대폭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은 검은사막 PC·콘솔·모바일, 이브 PC 등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에 마케팅비가 대폭 감소하면서 늘어났다"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대폭 초과한 것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이 전망치를 대폭 미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 신작 3개는 내년 중순 이중 1개가 론칭되고, 이후 반기 단위로 순차 론칭될 것으로 추정했으나, 회사에서는 붉은사막은 내년 4분기, 도깨비는  2022년, 플랜8은 2023년이 론칭 목표라고 밝혔다"며 "신작 3개의 론칭 일정 연기로 내년 실적 전망치는 대폭 하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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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펄어비스, 1분기 호조…신작 연기 아쉬워"

기사등록 2020/05/14 08:20: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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