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일빌딩245에 '디지털정보 도서관' 오픈

기사등록 2020/05/12 12:35:05

다양한 디지털매체 활용 맞춤형 정보서비스

영화·북콘서트 등 이벤트존, 커뮤니티 공간

전일빌딩245 디지털정보도서관
전일빌딩245 디지털정보도서관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가 전일빌딩245의 2층과 3층에 디지털정보도서관을 개관했다. 기획전시존과 유아휴게실, 그룹실, 이벤트존, 디지털열람존, 인터렉티브존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에 들어서면 각종 디지털 관련 전시가 되어 있는 기획전시존이 먼저 눈에 띈다. 양 옆으로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휴식공간인 유아휴게실과 다양한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 교육을 할 수 있는 그룹실이 마련돼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영화, 북콘서트, 강연회 등 도서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이벤트존이 있다.

3층에는 컴퓨터, DVD, VOD, 원문데이터베이스, 전자책 등 다양한 유형의 멀티미디어 자료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열람존과 간단한 움직임을 통해 여러 지식인들의 명언을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인터렉티브존이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전자신문과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원하는 분량만큼 즐길 수 있는 이야기자판기를 갖췄다. 이용자들은 폭 넓은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월1일과 추석, 설날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한다.

최경화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디지털정보도서관은 각계 각층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물리적 환경 제약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미래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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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일빌딩245에 '디지털정보 도서관' 오픈

기사등록 2020/05/12 12:35: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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